저는 매번 에어캐나다로 캐나다를 다녀왔었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델타 항공을 이용하였습니다.
직항이 아니고 미국 시애틀 경유여서 많이 불편했지만 가격과 수화물 규정 측면에서 장점을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가격
에어캐나다와 시애틀 경유 델타 항공의 가격은 50만 원 정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미국 시애틀을 1회 경유하는 항공편이었고요, 직항보다 경유시간 포함하여 4시간 반정도 더 시간이 소요되는 여정이었습니다.
수화물 규정
델타 에어는 위탁수하물이 23kg 2개까지가 무료입니다. 사이즈는 가로+세로+높이 해서 158cm 이하로 동일합니다.
에어캐나다는 위탁수화물이 23kg 1개까지만 무료입니다.
기내수화물은 기내용 캐리어 1개와 1개의 가방이 가능합니다. 기내용 캐리어는 승무원의 도움 없이 혼자 탑재가능한 무게여야 합니다.
기내용 캐리어를 가지고 타시는 분들을 위한 팁을 드리자면, 보안 검색대에서 노트북, 태블릿, 핸드폰 등 배터리 내장 기기는 별도로 바구니에 담아야 하므로 캐리어보다는 쉽게 꺼낼 수 있는 백에 넣으시면 보다 빠르게 보안검색대를 통과하실 수 있습니다.
델타항공은 이용 시에 미국에서 경유할 때 위탁수화물을 모두 찾은 후 미국 입국 심사를 받아야 했던 점이 매우 불편했습니다.
에어캐나다의 경우에는 캐나다를 경유해서 캐나다 국내선으로 갈아탈 경우에는 위탁수화물을 경유할 때 찾지 않아도 됩니다.
이상 델타 에어와 에어캐나다를 이용하여 캐나다로 비행 시에 수화물 규정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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