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 서부에 위치한 29개 주에 겨울 폭풍 경고가 내려졌다고 하는데요,
이미 60cm 이상되는 눈이 내렸으며 주민들에게 혹한과 강풍, 대설에 준비하도록 경보를 내렸다고 합니다.
폭설로 비행편도 1600편 이상이 이미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미국 기상청과 재난 대응 부처에서는 외출을 삼가고 집에 머무를 것을 당부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차가운 공기는 북극의 처가운 기단이 캐나다를 지나서 미국으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여기는 캐나다 서부 몬트리올인데요, 얼마 전 1주일 내내 눈이 내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여기서는 눈폭풍을 스노우스톰이라고 하며, 눈이 오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도보로 다니기가 상당히 불편합니다.
아직도 거리마다 그때 치운 눈들이 도로옆에 잔뜩 쌓여 있습니다.
그래도 여기 사람들은 폭설을 일상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말에는 밴쿠버에 폭설이 내려서 캐나다 비행 편이 많이 취소되어 불편을 겪었었습니다.
이미 이번 미국 겨울폭풍으로 사망자가 발생하였다고 하는데요, 더 이상은 사상자가 나오지 않게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