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예쁜 머리 염색 종류 스타일별 정리 (미용실 가기전에 꼭 알아야 할 염색용어)

by 뉴스인포플 2023. 1. 21.

요즘은 염색이 보편화되어 있는데요, 염색의 종류에 대한 명칭이 정확히 잘 정리되지 않고 혼용되어 쓰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머리를 염색하러 갈 때에 예쁜 머리 염색을 위한 염색 종류를 스타일별로 정확히 알아보겠습니다. 미용실에 가기 전에 염색 용어를 정확이 알고 간다면 내가 원하는 염색을 하기 위하여 미용사와 보다 정확히 소통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일반 전체 염색 (염색약만 도포)

  • 새치염색 : 흰머리가 많은 사람들이 조금 더 젊어보이기 위하여 흰머리를 갈색이나 흑발로 염색하는 것을 새치 염색이라고 합니다. 흰머리를 가리기 위해서는 너무 밝은 색으로 염색을 할 경우에는 새치 커버가 잘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원장님이 알려주는 미용실 잘 고르는 법 바로가기

  • 멋 내기 일반 염색 : 본인의 머리색을 좀 더 부드럽게 바꾸고 싶을 때는 흔히 멋 내기 염색이라고 해서 밝은 갈색이나, 주황색 등으로 멋 내기 염색을 합니다. 멋 내기 염색은 탈색 과정 없이 단순히 본인 머리에 염색약을 도포하여 염색하는 것이므로 흑발의 경우에 염색약으로만 아주 밝은 머리색이나 원하는 다른 원색의 머리색을 표현할 수는 없습니다.

2. 부분 탈색 후 염색

     1. 발레아주

          발레아주는 붓으로 쓸어내리면서 칠한 듯한 부드러운 하이라이트를 말합니다. 머리를 섹션을 나누어서, 이때 섹션을 두껍게, 혹은 호일 등으로 얇게 해서 탈색약을 도포 하면서 빚으로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을 표현하는 염색 기법입니다. 다른 용어로는 브릿지나 하이라이트를 좀 더 자연스럽게 탈색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인데 사진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섹션을 넓게 혹은 가는 가닥으로, 좀 더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으로 하는 염색입니다.

머리카락의 일부분만 하이라이트로 탈색한 그림
발레아주 예시


        2. 옴부레 / 솜부레

           옴부레와 솜부레는 그라데이션으로 자연스럽게 정수리 부분부터 머리 아랫부분까지 머리 색깔에 음영을 주는 것입니다. 옴부레가 좀 더 머리 아랫부분의 색깔을 윗머리와 대조적으로 음영을 넣는 것이고 솜부레가 조금 더 자연스럽게 음영을 주는 것입니다. 요즈음 자연스러운 여신 머리를 하고 싶을 때 많이 하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예쁜 머리 염색을 미용실에서 상담할 때는 옴부레와 솜부레 용어는 굳이 구분해서 쓰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내가 원하는 염색 사진을 보여주고 염색 스타일을 상담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옴부레나 솜부레의 가장 중요한 점은 경계 부분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표현 되는지 입니다. 아래는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이며, 음영을 주면서 경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염색 스타일입니다.

머리카락을 세등분으로 나누어 색깔의 음영을 준 스타일
솜부레
머리카락을 세등분으로 나누어 아래 부분을 더 밝게 염색한 헤어 스타일
옴부레


     3. 전체 탈색

         1. 전체 탈색 (백발머리)

             머리카락 전체를 탈색하여 백발 또는 약간 노란색이 나는 머리 염색입니다. 정확히는 탈색입니다. 흑발 머리가 백발이 되려면 2번에서 4번까지도 탈색 과정을 여러 번 거쳐야지만 하얀색으로 머리카락이 됩니다. 여러 번의 탈색으로 두피에 이상이 없는지 살피면서 여러 날에 거쳐서 진행하기도 합니다. 전체 탈색 후에는 보색 샴푸를 사용해 색을 잡아줍니다.

 

그렇지만 보색 샴푸는 2주 정도 지나면 색이 빠지게 됩니다. 전체 탈색은 주의가 필요한데요, 새로 흑발이 자라 나오면 흑발과의 경계가 너무 명확하기 때문에 자주 탈색을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머리 손상이 아주 심합니다. 그래서 파마나 다른 염색의 효과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2. 전체 탈색 후 전체 염색          

             만화 속의 빨간 머리 앤이 되고 싶다면 전체 탁색 후에 빨간색 염색을 하여야 합니다. 빨간색, 파란색 등 흔히 말하는 쨍한 색의 염색은 우선 흑발을 백발로 만든 다음에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백발로 탈색된 머리는 손상되어 있어서 염색약을 잡고 있지 못해서 금방 물이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머리를 감을 때마다 물이 빠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는 점점 처음 전체 탈색했던 머리색으로 번해가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상으로 예쁜 머리를 만드기 위한 염색 종류를 스타일 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예쁜 머리 염색 종류를 스타일 별로 정리해 보았으며, 예쁜 머리 염색을 하기 위해서 미용실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용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