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tvn '유퀴즈'에 출연해서 가정적인 아빠의 모습을 보여줘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정석은 가수 거미와의 사이에서 곧 4살이 되는 딸을 두고 있습니다.
평소 조정석의 연기를 보면 대본에 있는 연기가 아니라 너무도 자연스럽게 본인의 말을 흘리는 것처럼 보여서 그의 연기가 연기로 보이지 않아서 드라마에 더욱더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조정석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에서 혼자 아들을 키우는 이혼남이자 의사로 출연했었는데요, 이 드라마에서도 너무도 다정하고 아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듬뿍 쏟는 아빠의 모습으로 출연했었습니다. 아들역의 아역배우와도 절로 웃음이 나오는 캐미를 보여주었었습니다.
이 모습이 실제로도 너무도 부성애 넘치는 아빠임을 '유퀴즈'에서 보여주었습니다. 딸이 아기였을 때 손톱이 너무 작아서 아이 손가락을 다치게 할까 봐 무서워서 엄마가 잘라주지 못해서 아빠가 잘라주다가 아이 손가락에 상처를 내서 너무도 속상해서 낮술을 마셨다는 일화를 얘기했습니다.
또한, 주변인의 제보에 의하면 '딸이 나중에 남자친구가 생길까봐 걱정이 미만저만이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물으니 싫다기보다는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하며, 딸 가진 아빠들의 전형적인 부성애를 드러내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축가를 부탁했을떼 본인이 못 가게 되면 꼭 다른 사람을 대신 보내는데, 그게 부인인 가수 거미다, 사람들이 더 좋아한다 라며 재치 있는 웃음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모친이 연세가 많으신데, 어려서부터 모친과의 유대관계가 매우 돈독함을 드러내며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따뜻한 사람임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평소에도 자연스러운 연기로 너무 좋아하는 배우였는데요, 연예인 부부 커플임에도 사생활에 대하여 방송에서 직접 들어볼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요, 유재석의 재치와 조정석의 입담으로 입가에 미소를 머금을 수 있는 유퀴즈였던 것 같습니다. 조정석 거미 가족의 행복의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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