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구글 유입 언제쯤? 초보 블로거 인증후기

1월부터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초보블로거인 저는 가장 궁금했던 점이 구글의 검색 유입이 언제쯤 될지였었습니다.

첫 구글 봇이 다녀갔을 때의 기쁨을 포스팅했던 적이 있을 정도였는데요, 최근 3일간 아직은 미미한 조회수이지만  구글 유입이 네이버를 앞장섰기에 저처럼 초보 블로거인 분들을 위해서 구글  유입 시기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수익형 티스토리를 독학으로 운영을 시작하였는데요, 그래서 제 의견이 꼭 정답은 아니겠지만, 또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에 정답은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우선 구글 유입이 왜 중요한지는 아실 것 같은데요, 저보다 늦게 시작한 분들은 모르실 수도 있으니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다음 저품질

다음 저품질은 공식적으로 다음에서 언급하는 단어는 아니라고 하는데요, 어느 순간 나의 티스토리 글이 검색이 되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다음 검색창에 내 티스토리 사이트를 검색했을 때 사이트 검색이 안 되는, 소위 다음 최적화가 풀린 상태라고 합니다.

저는 이슈글은 가끔 쓰기 때문인지 몰라도 아직은 다음 저품질은 경험하지 못했는데요, 어느 분은 숨만 쉬어도 다음은 최적화가 풀린다고 하더군요. 그렇기 때문에 다음 유입만을 믿고 수익형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건 일시적일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블로그 시작 첫 달에는 키워드만 잘 잡고 사진을 많이 넣으면 다음에서 최상단에 금방 올려준다는데, 왜 나는 글을 써도 다음에서 조차 상단에 안 뜨는지 고민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최적화가 되면서 최신글의 경우에 쉽게 상단에 노출되는 경험을 하게 되니 블로그 글쓰기가 재미있어졌습니다.

그렇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서는 구글 유입이 최선의 방법이라고들 하더군요.

2. 네이버 유입

다음 최적화 이후 다음에는 노출되지만, 네이버에서는 전혀 노출이 되지 않았습니다.

네이버의 VIEW 탭이 아닌 SITE 탭을 노려야 한다고 하여서 나름 그 공식에 맞추어서 키워드를 찾고 글을 썼지만 네이버 노출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하고 네이버에 글을 간략히 쓰고 티스토리 블로그로 링크를 걸었더니 네이버 유입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제 네이버 블로그 또한 신생 블로그라서 방문자는 별로 없는 상태였으나, 네이버가 제 블로그를 예쁘게 봐주었는지 가끔 상단에 뜨는 글이 생기더군요.
또한 우연히 제 글이 네이버 지식스니펫에 올려지는 행운도 생기더라고요.

3. 구글 유입

기대하던 구글 유입을 가장 오래 기다린 것 같습니다. 구글 유입이 중요한 이유는 상단에 글이 올라가면 잘 내려오지도 않기 때문에 다음이나 네이버보다도 안정적인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구글봇이 다녀간 것만으로도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저의 글 하나가 최상단은 아니지만 6번째 정도 노출되고 있었고 가끔 그 글로 유입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키워드 검색툴에서 유료 버전은 사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키워드 찾기는 거의 네이버 기준으로 찾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구글 노출은 이 글 하나 외에는 전혀 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구글은 클릭수가 올라가면 노출수와 클릭수가 올라갔다고 축하 메일을 보내주는데요, 조회수가 아주 미미하지만 왠지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티스토리 유입 통계화면에서는 구글은 네이버나 다음처럼 검색어를 노출시켜주지 않으나, 이 구글에서 오는 축하메일에는 어느 글이 구글 노출이 되며 클릭수가 어느 정도인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가장 궁금하신 이 구글 검색 유입 시기를 저는 3~4개월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제 글 중에 처음에는 딱 글 한 개만 구글 유입이 있었는데요, 4개월이 지나가면서 다른 글 들로도 구글 유입이 생기더라고요.

저는 네이버 블로그도 이제 시작한 아주 초보 블로거인 데다가 유료책 구입 없이 오직 유튜브 등으로만 독학 한 케이스여서 틀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오히려 이런저런 꼼수를 쓰지 않고 구글 유입이 언제쯤 되는지 궁금하신 분이라면 제 글이 도움이 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초보 블로거의 티스토리 블로그 구글 유입시기에 대하여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