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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치쿤구냐 열병 유행, 예방법은?

by 뉴스인포플 2023. 2. 23.

 

남미의 파라과이에서 모기로 전염되는 치쿤구냐 열병의 발병 사례가 급증했다고 합니다.

파라과이 일간지에 따르면 누적 발병자가 2만여명에 이른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코로나19 이후로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와 같은 또다른 감염성 질환이 유행하지는 않을까하고

매우 민감해졌는데요.

 

이름도 생소한 이 치쿤구냐 질병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염경로

 

치쿤구냐 열병은 치쿤구냐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을 물은 모기가 사람을 물어서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는 인수공통 감염질환입니다.

 

모기를 매개로 하는 질환으로 사람간 전파는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별도의 격리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드물지만 환자의 혈액으로 전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혈과 엄마로부터 태아로의

수직감염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발생지역

 

주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우리나라 올바은 표기는 "치쿤구니야"입니다.

 

증상

 

주요 증상은 고열과 근육통, 주통, 관절통, 발진, 오심과 구토 증상을 일으킵니다.

잠복기는 2일에서 12일 정도 이며 열은 40도 가까이 고열과 함께 근육톤, 관절통 등이 나타납니다.

모기를 매개로 하는 잘 알려진 댕기열과 증상은 유사하지만 치쿤구냐는 길게는 1년 이상 지속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댕기열에 비해서 비교적 사망률은 낮으나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진단 

 

진단은 피검사와 뇌척수액 에서 바이러스나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해서 진단합니다.

 

예방법

 

모기 매개 질환이므로 유행지역을 방문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피치못해 방문할 경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그리고 해당지역에서는 물 울덩이등 모기의 서식지를 없애서 모기수를 감소시키는 방역활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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