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어학연수 맥길대생이 추천한 핫플레이스 카페를 소개합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는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맥길대학교와 몬트리올 대학과 기콩코디아대학 등이 있어서 외국유학생들이 많은 도시입니다. 최근에 맥길대생한테 추천받아서 다녀온 요즘 학생들에게 핫한 카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23.02.12 - [분류 전체보기] - 캐나다 어학연수 1년 비용 유학원 홍보 아닌 실제 거주 후기

캐나다 어학연수 1년 비용 유학원 홍보 아닌 실제 거주 후기

 

카페 찾아가기

 

카페이름

 

카페이름이 참 특이합니다. 한번 들으면 잊을 수가 없는데요, 한국에서는 들어볼 수 없는 이름인데요, '안티카페'입니다. 

안티카페 내부

 

찾아가는 법

 

 

몬트리올 시내는 지하철 노선이 복잡하지 않아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그린라인에 있는  Place des Arts 역에서 하차하면 200걸음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안티카페 위치 구글 지도

 

지하철 역이름 인 Place des Arts 에서 아실 수 있듯이 이 지역에서는 각종 축제와 이벤트, 콘서트가 펼쳐지는 곳입니다. 그래서 각종 페스티벌을 구경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2023.01.14 - [분류 전체보기] - 캐나다 몬트리올 어학 연수 실제 후기 - 출발 전 고려 사항

캐나다 몬트리올 어학 연수 실제 후기 - 출발 전 고려 사항

 

 

카페건물은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로 처음에 2층으로 올라가는 문을 찾지 못해서 헤매기도 했습니다.

 

 

 

 

가격 

 

맥길대생 친구가 이카페를 추천해 준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이 생기고 있는 스터디카페와 비슷합니다. 카페에 머무르는 시간에 따라서 계산하게 됩니다. 기본가격이 7달러가 조금 안되어었구요, 시간당 금액이 추가되는 시스템입니다. 최대 금액은 13달러까지입니다. 아침에 가서 오후 폐점까지 있어도 13달러인 겁니다.

 

 

들어갈 때 입구에서 컴퓨터에 등록하고 들어가고, 최종 퇴실할 때 다시 컴퓨터에 퇴실 등록을 하고 점원한테 결재를 하면 됩니다.

 

 

커피값이 13달러까지면 비싼것 아니냐고요?

 

이 커피숍은 커피 뿐만 아니라 간단한 끼니를 셀프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셀프로 마음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는 유학생들이 아침부터 와서 공부하면서 끼니를 해결할 수 있으니 13달러면 많이 저렴한 편입니다. 몬트리올에서 햄버거센트만 먹어도 10달러가 넘기 때문에 13달러로 3끼를 해결할 수 있다면 매우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벽면 진열장

 

분위기

 

우리나라 스터디 카페와 비슷한 시스템이지만 분위기는 완전 다른 레트로 감성입니다. 구조는 2층과 3층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복도를 지나갈 때면 삐그덕 거리는 마룻바닥 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별 방으로 구분되어 있는 테이블이 있어서 친구들끼리 그룹 과제를 하러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공부를 하러 간 것은 아니었지만, 편안한 의자를 찾아서 공간 분리된 방에서 실컷 수다를 떨고, 커피와 간식을 즐기고 왔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조용히 공부를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방해되지 않도록 외진 곳에서 친구와 놀았는데요, 밀린 공부가 있다면 다시 한번 찾아가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몬트리올로 어학연수 오시는 분들 한번쯤은 찾아가 보시면 색다른 분위기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추천드립니다.